아산전 앞둔 최오백, ''첫 승 기세 이어가겠다''
입력 : 2018.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최강전력 아산 무궁화와 격돌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22일 오후 5시 아산을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 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안양전에서 승리를 맛 본 서울 이랜드는 이번 아산전에서 올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더불어 4월 진입 후 1승 1무를 거두며 2경기 연속 무패 중인 기록을 3경기로 늘린다는 각오다.

2015년 K리그에 참가한 이래 서울 이랜드는 안산 무궁화 시절을 포함해 아산을 상대로 12전 3승 5무 4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홈에서는 2승 4무 무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해 8월 23일에 열린 홈경기에서 서울 이랜드 FC는 최오백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승리를 교두보 삼아 4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아산은 K리그2 최고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명주, 주세종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미드필더 라인은 K리그1 상위권팀 수준이다. 이 외에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경찰청에 입대한 선수들인 만큼 능력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서울 이랜드 는 아산전 홈경기 무패행진 기운을 바탕으로 시원한 한 판 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산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경험한 최오백은 “지난 해 아산전에서 프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안양전에서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얻었다. 반드시 원팀이 되어 4월 무패 기세를 이번 경기에도 이어가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아산전에서 패션 악세서리 브랜드 ALDA와 스폰서십 협약을 맺고 스폰서 데이를 연다.

우선 하이파이브 스튜디오를 ‘ALDA ZONE’으로 꾸민다. ALDA에서 출시한 패션 선글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현장에서 진행되는 SNS 인증샷 이벤트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ALDA 패션 선글라스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프타임 이벤트 역시 ALDA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상품들로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서울 이랜드의 K리그2 8라운드 아산전 홈경기 예매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 및 공식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서울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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