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손흥민, FA컵 4강 맨유전 선발 예상”
입력 : 2018.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가 격돌한다. 어떤 선수가 맨유전에 선발 출전하게 될까”라며 프리뷰와 예상 선발 명단을 추렸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가 선정한 예상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현지 언론이 선정한 맨유전 예상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올시즌 컵 대회 포함 48경기 18골 10도움으로 토트넘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또 다른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도 손흥민의 선발을 점쳤다.

그러나 에릭 라멜라와 선발 경쟁이 불가피하다. ‘데일리스타’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왼쪽 윙어로 라멜라와 손흥민을 고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멜라는 올시즌 후반기에 포체티노 감독의 중용을 받고 있다.

손흥민 입장에서도 맨유전은 중요하다. 맨유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 토트넘 핵심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결승 진출에 큰 힘이 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수 없는 만큼, FA컵 결승 진출은 토트넘에 정말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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