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문제일까, 레반도프스키 레알행 원한다 (獨 언론)
입력 : 2018.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이제는 시간 문제일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했다.

레알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계획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 세대를 그리고 있으며, 많은 월드 클래스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실제 에당 아자르, 다비드 데 헤아 등이 레알과 연결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도 마찬가지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공격수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동료들과의 연계, 문전 앞 결정력 등 공격수가 필요한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현 레알에 필요한 선수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를 보유하고 있지만, 올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39경기 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준수한 공격 포인트이지만, 레알 이름과 비교하면 어울리지 않는다.

레반도프스키도 레알행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이적을 원한다고 보는 쪽이 맞다. 20일 독일 일간지 ‘스포르트 빌트’는 “레반도프스키의 꿈은 레알에서 뛰는 것이다. 여전히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는 레알 이적을 지켜보고 있다. 에이전트 교체도 궤를 같이 한다”라고 보도했다.

관건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내줄 생각이 없다. 뮌헨 보드진은 레반도프스키와의 2021년까지 계약 기간을 강조하고 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계약 기간이 남았다. 잔류 여부를 두고 내기까지 할 수 있다”라며 레반도프스키 잔류를 굳게 믿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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