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34R] ‘권창훈 풀타임’ 디종, 리옹과 홈 경기 2-5 대패
입력 : 2018.04.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권창훈이 풀 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권창훈의 디종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가스톤 제라르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7/2018 리그앙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로써 디종은 승점 42점으로 12위에 머물렀고, 리옹은 승점 69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청신호를 이어갔다.

디종은 4-2-3-1, 리옹은 4-3-1-2로 맞섰다. 권창훈은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리옹이 전반 4분 데파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디종이 전반 26분 슬리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춰놨다.

그러나 디종은 후반 5분 로시에의 자책골로 실점했고, 리옹은 3분 뒤 페키르의 추가골로 2골 차 이상 벌렸다.

그러나 슬리티가 후반 10분 추격골로 희망을 살렸다. 이후 디종은 밀어 붙이며 동점을 노렸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리옹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트라오레가 후반 32, 37분 연속골로 디종의 추격을 완전히 뿌리치며 5-2 승리를 이뤄냈다.

사진=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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