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남기일 감독, “에델 없이 득점, 화력에 큰 도움”
입력 : 2018.04.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대전] 한재현 기자= 성남FC 남기일 감독이 주 공격수 에델 없이 승리한 점에서 기뻐했다.

성남은 21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부천FC1995와 아산 무궁화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중반까지 대전의 공세에 밀리며 역전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반 41분 서보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와 함께 올 시즌 첫 연승을 맞이했다.

남기일 감독은 “경기 내내 위기가 많았다. 상대 역시 공격적으로 나와 힘들었지만, 행운이 따랐다. 선수들이 열심히 한 결과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에델(4골)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성남의 공격력이 다소 무딘 상황에서 에델의 공백은 커 보였지만, 정성민과 서보민의 활약에 웃을 수 있었다.

남기일 감독은 “에델이 그리운 건 사실이다. 한 개를 해줬으면 하는데, 서보민과 이다원이 잘해냈다. 우리가 골을 넣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만족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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