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를 앞세워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을 상대한다. 현재 살라는 리그 30골로 득점 선두에 있다.

리버풀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허손스에서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WBA전을 치른다. 현재 리버풀은 총 승점 70점으로 리그 3위에 있다.

리버풀에 WBA 원정은 중요하다. WBA전 승리로 토트넘 홋스퍼의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 리버풀은 토트넘과 승점 2점 차이다. WBA전에 승리한다면, 토트넘 결과에 따라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

살라의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살라는 현재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을 넘고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있다. 올시즌 리버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만큼 WBA전에 31호골이 기대된다.

한편 리버풀은 WBA 원정 후 오는 25일 안방에서 AS로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리버풀이 WBA전에서 승리한다면 AS로마전까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