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썰] 시메오네, “코스타 아스널전 힘들다”
입력 : 2018.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울상이다.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9)가 아스널전에 출격할 수 없다.

아틀레티코는 27일 아스널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을 가진다. 20일 리그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0-3으로 완패하며 역전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 흐름이 UEL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게다가 주포인 코스타는 지난 13일 스포르팅 SP와 UEL 8강 2차전에서 부상을 입어 후반 7분 교체됐다. 이후 검사를 받았고, 햄스트링으로 확인됐다. 진단 결과 2주가량 결장할 것이 유력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22일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의료진이 알려주겠지만, 코스타는 아스널전에 나설 준비가 안 됐다. 기용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완벽히 몸을 만들 수 있는 2차전에서 출전할 수 있다. 1차전에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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