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이슈] 조기 우승 PSG, 시즌 ‘최다 승점+골’ 넘본다
입력 : 2018.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 앙 조기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시즌 최다 승점을 바라보고 있다.

PSG는 23일 보르도와 리그 앙 34라운드에서 후반 31분에 터진 지오반니 로 셀소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승점 90점을 기록했다.

PSG는 지난 시즌 AS모나코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으나 이번 시즌 일찌감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이제 본인들이 가진 최다 승점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2015/2016시즌 PSG는 로랑 블랑 감독 지휘 아래 승점 9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리그 앙 역사상 최다 승점으로 남아있다.

현재 PSG는 남은 4경기에서 승점 6점만 벌면 최다 승점 타이를 이룬다. 최소 3승 1무면 사상 첫 승점 100점, 4연승이면 102점으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새 역사를 쓴다.

또 한 가지는 시즌 최다골이다. 이번 시즌 PSG는 104골을 넣었다. 1960년 라싱 드 프랑스가 수립한 118골이 리그 앙 기록이다. 남은 4경기에서 15골 이상을 터트리면 넘을 수 있다.

한편, PSG 주포인 에딘손 카바니는 리그 25골로 2연속 득점왕을 눈앞에 뒀다.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팀 동료 네이마르는 19골로 아직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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