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구자철, 무릎 부상 2주 진단...'월드컵 위해 조기 귀국'
입력 : 2018.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구자철이 무릎 부상으로 2주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구단과 조율 끝에 국내 치료를 결정했고, 국내에서 월드컵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한국시간) “구자철이 마인츠전서 후반전 무릎 부상을 당했다. 2주 이탈이 확정됐고, 마누엘 바움 감독은 구자철을 제외하고 남은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구자철은 구단과 조율 끝에 한국에서 치료를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아우크스 단장도 구자철의 국내 치료를 인정했다. 슈테판 로이터 단장은 “구자철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러시아 월드컵을 고려했을 때 고향에서 치료가 나을 거라고 판단했다. 구자철은 한국에서 회복과 월드컵 준비를 한다”라고 전했다.

아우크스는 마인츠전 2-0 승리로 독일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정했다. 이에 남은 경기서 구자철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고, 구자철의 국내 치료에 동의했다. 구자철은 월드컵까지 회복에 총력을 다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우크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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