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스키, 기성용 제치고 스완지 올해의 선수
입력 : 2018.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기성용을 제치고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열고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파비안스키가 올해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성용은 조던 아예우, 알피 모슨,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등 5명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선택받지 못했다.

파비안스키는 “수상에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내게 크나큰 영광이다. 내게 투표를 해준 서포터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훌륭한 시즌이었지만, 남은 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 마지막 3경기에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에는 아예우가 뽑혔다. 최고의 신입 선수상에는 코너 로버츠, 영플레이어상은 조지 바이어스가 수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완지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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