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썰] ''라리가+국왕컵보단 UCL'' 클루이베르트도 레알 한 표
입력 : 2018.05.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vs'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팀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FC바르셀로나. 일찌감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무패로 리그를 마감할 수 있을지에 눈길이 쏠린다. 그뿐 아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왕컵을 들어 올렸다. 다만 챔피언스리그는 8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레알 마드리드도 만만찮다. 자국에서는 우승 연이 없었다. 하지만 유럽 정복을 또다시 눈앞에 뒀다.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하고 결승행에 성공하면서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란 대기록을 세울 수도 있게 됐다.

이들의 성과를 간접적으로나마 비교하면 어느 팀이 더 나을까. 레알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챔피언스리그에 더 큰 비중을 두며 레알이 우위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내놨다.

바르사에서 뛰던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가 자국 무대 더블보다 더 낫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레알을 가리켜 "매우 잘하고 있다. 선수들이 각자의 임무를 잘 수행한다"라며 호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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