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올여름 바르사 이적한다 (西 온다세로)
입력 : 2018.05.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앙투앙 그리즈만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현지 언론은 올여름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거라 전망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다. 올시즌 컵 대회 포함 46경기 27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승리에 큰 힘이 됐다.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서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아틀레티코 결승 진출에 도움이 됐다.

다만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을지는 물음표다. 스페인 다수 언론들이 그리즈만과 아틀레티코의 작별을 점치고 있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 재계약 협상 데드라인을 넘겼다.

그렇다면 행선지는 어디일까. 스페인 라디오 ‘온다세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엘 트렌시스토르’는 6일(한국시간) 현지 저널리스트 알프레도 마르티네스에게 그리즈만 행선지를 물었다. 마르티네스는 필리페 쿠티뉴 이적 등 스페인 내 굵직한 소식을 전하는 기자다.

마르티네스는 큰 이변이 없는 한 그리즈만이 바르사 유니폼을 입을 거라 설명했다. 그는 ‘엘 트렌시스토’를 통해 “그리즈만은 다음 시즌 바르사 선수가 될 것이다(Salvo hecatombe Griezmann será jugador del Barcelona la temporada que viene)”라고 확신했다.

물론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 이적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그리즈만은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한다”라며 올여름 바르사행에 반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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