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팀, 구디슨 파크 누빈다
입력 : 2018.05.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팀이 에버턴의 초청을 받아 영국으로 출국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팀이 14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함께하는 제2회 슈퍼블루 통합축구 친선교류행사 참가를 위해 9일 새벽 영국으로 출국했음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교류행사 기간 중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팀은 에버턴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 산하 장애인 축구팀과 통합축구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국내 장애인 축구팀 최초의 구디슨 파크 경기로 기록된다.

또한 영국 장애인 축구리그 소속 팀과 펼치는 토너먼트, 에버턴과 향후 장애인 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임원급 회의, 에버턴 산하 장애인 축구팀과의 합동 훈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관계자는 “에버턴 구단 측에서도 이번 교류전을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홍보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돌아보고, 조금이나마 개설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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