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가 본 쇼-맥토미나이 활약, “매우 긍정적”
입력 : 2018.05.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이 경기 출전이 적었던 루크 쇼와 스콧 맥토미니의 활약에 만족했다.

맨유는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지만, 3위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 4점차로 벌리면서 2위를 확정 지었다.

2위가 거의 임박했던 맨유는 전술과 선수 기용에 변화를 줬다. 3-5-2로 나섰던 맨유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수비에서 무실점으로 나름 긍정적인 소득도 얻었다.

특히, 기회가 적었던 측면 수비수 쇼와 미드필더 맥토미니는 안정된 플레이와 적극적인 공격으로 모리뉴 감독의 눈을 사로 잡았다. 첼시와의 FA컵을 대비한 두 선수의 활약은 큰 힘이 되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플레이는 좋았고, 중요한 건 시험이 아니다. 두 선수는 기회를 잡았고, 매우 긍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는 오는 13일 왓포드와 리그 최종전을 치른 후 오는 20일 첼시와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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