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정우영, 뮌헨 U-19에서 2군 승격 유력
입력 : 2018.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유스 팀에서 2군으로 승격이 유력하다.

정우영은 측면 공격수지만 중앙도 두루 소화 가능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뮌헨도 정우영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 인천과 소속교인 대건고에 수차례 영입 제의 공문을 보내며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지난해 7월 뮌헨과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합류 당시에는 뮌헨 19세 이하(U-19) 팀에서 활약했다. 정우영은 1999년생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이적 규정상 만 18세가 넘는 2018년 1월에 뮌헨 정식 합류가 가능했다. 이에 U-19팀에서 훈련했고 최근 아마추어팀(2군) 승격이 유력한 상황이다.

뮌헨도 정우영의 2군 승격 가능성을 높이 봤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의 아마추어 팀에 변화가 있다. 7명의 선수가 나가고, 빈 자리는 유소년 팀이 대체한다. 정우영, 루카스 마이, 메리탄 샤바니, 마티스 랭, 막시 밀리안 자이저가 향후 아마추어 팀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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