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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16강] '김건희 멀티골' 수원, 울산 꺾고 7년 만에 '8강 진출'

기사입력 : 2018.05.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수원]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이 울산 현대를 꺾고 7년 만에 8강에 진출이었다.

수원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울산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총합 스코어 3-1로 승부를 뒤집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1년 이후 7년 만의 8강 진출이었다.

▲ 선발 라인업: 데얀 vs 토요다

수원(3-4-3): 신화용; 구자룡, 곽광선, 매튜; 장호익, 조원희, 김은선, 이기제; 바그닝요, 데얀, 김건희
울산(4-2-2): 오승훈; 김창수, 임종은, 강민수, 이명재; 김승준, 리차드, 박주호, 오르샤; 황일수, 토요다

▲ 전반전: 김건희의 선제골...그리고 추가골 승부를 뒤집는 수원

수원은 전반 4분 데얀이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첫 번째 슈팅을 기록했다. 수원이 초반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0분 이기제의 돌파 후 크로스가 문전 혼전 상황을 만들었고, 바그닝요, 데얀, 곽광선이 차례로 때린 공이 몸을 던진 울산 수비와 골키퍼에게 막혔다.

수원이 바그닝요가 재치 있게 얻은 프리킥으로 찬스를 잡았다. 전반 26분 오른쪽 코너 부근 보다 가까운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이기제의 크로스를 김건희가 정확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곧 군 입대를 하는 김건희는 수원의 벤치로 달려가 서정원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수원이 계속해서 좋은 찬스를 잡았다. 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장호익이 크로스가 골키퍼와 수비 사이로 날카롭게 날아갔지만 슈팅가지 완성되지 못했다. 그 흐름 속에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데얀이 크로스한 공을 바그닝요가 머리로 떨어뜨렸고, 김건희가 가슴 트래핑 후 터닝 슈팅한 공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 후반전: 오르샤의 PK막은 신화용...수원 8강행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일수를 빼고 한승규를 투입했다. 초반부터 몰아붙인 울산이 득점 찬스를 잡았다. 후반 13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리차드가 곽광선에게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오르샤의 슈팅을 신화용 골키퍼가 선방했다.

울산은 후반 16분 토요다를 빼고 김인성을 넣었다. 이어 후반 28분에는 김승준을 불러들이고 김수안을 투입시켰다. 울산의 마지막 승부수였다. 수원은 후반 38분에야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썼다. 지친 데얀을 빼고 전세진을 투입했다. 후반 41분에는 이기제와 박형진을 교체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골이면 다시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울산이 쉴 새 없이 몰아쳤다. 그러나 끈질기게 막아낸 수원을 뚫지 못했다. 오히려 추가시간에 수원의 바그닝요가 추가골을 넣었고, 경기는 3-0 수원의 승리로 종료됐다. 결국 수원이 총합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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