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둔 대표팀, FIFA 랭킹 '61위 그대로'
입력 : 2018.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월드컵을 한 달 앞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한국 축구는 61위다.

FIFA가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경기 결과 포인트에 매치 가중치, 상대 가중치, 소속 지역 가중치 등을 두루 산출한 수치. 한국은 이번 평가에서 520점으로 6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같다.

공식 A매치 데이가 없었던 만큼 큰 변동은 없었다. 독일이 1위, 브라질이 2위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벨기에가 3위를 유지했고,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48위), 헝가리(48위), 불가리아(53위) 등이 소폭 변화를 보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6월 러시아 월드컵 본 무대에 앞서 총 네 차례 모의고사를 치른다. 국내에서 온두라스(59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41위)와 격돌하며 출정식을 겸한다. 이어 전지훈련지 오스트리아에서는 볼리비아(57위), 세네갈(28위)과 맞붙는다.

대표팀은 내달 12일 러시아 현지 베이스캠프로 삼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한다. 18일 스웨덴(23위)을 시작으로 24일 멕시코(15위), 27일 독일과 조별리그를 벌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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