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베로나 발표 “이승우, 오른쪽 다리 굴근 피로 확인”
입력 : 2018.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엘라스 베로나가 이승우의 오른쪽 다리 굴근 피로를 발표했다. 이승우는 리그 최종전에 뛰지 않을 전망이다.

베로나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유벤투스와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종전을 가진다. 그러나 베로나는 유벤투스전 결과에 관계없이 강등됐다. 올시즌 잔류에 총력을 다했지만 7승 4무 26패로 2부 리그 강등을 피할 수 없었다.

유벤투스와 최종전은 이승우 출전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이승우는 AC밀란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시즌 첫 골에 성공했고, 우디네세전에서 선발 출전에 팀 공격에 윤활유 역할을 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17일 베로나는 구단 공식 훈련 보고서를 통해 “선수단이 유벤투스전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오른쪽 다리 굴근 피로 증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 마티아 발로티와 시몬 칼바노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도 이승우의 결장을 보도한 바 있다. ‘투토메르카토 웹’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가 오른 다리 굴근 피로로 이승우 결장이 유력할 거라고 분석했다. 이에 이승우는 유벤투스와의 최종전을 치르지 않고 19일 조기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엘라스 베로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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