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해리 윙크스와 재계약...2023년까지
입력 : 2018.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윙크스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SNS을 통해 “윙크스와 재계약을 알리게 돼 기쁘다. 그는 2023년까지 클럽과 함께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윙크스는 토트넘의 미래로 평가받는다. 그는 토트넘 유스가 탄생시킨 또 하나의 재능으로,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2014년 7월 토트넘과 첫 프로 계약을 맺은 윙크스는 그 해 11월 파르티잔과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윙크스는 매 시즌을 거치며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렸다. 이번 시즌에도 무사 뎀벨레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고, 리그 16경기(교체 7회)에 출전했다. 그 활약 속 지난해 10월 성인 대표팀에 첫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토트넘도 윙크스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신했다. 2015년 7월과 2016년 9월 이미 두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며 그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재계약이다. 기존 계약에서 2년이 추가됐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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