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토토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양구에서 열려
입력 : 2018.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 홍유진 인턴기자= “미니 게임을 할 때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K토토와 함께하는 어린이축구교실에 참여한 이동하(비봉초등학교 1년)가 땀을 훔치며 웃어보였다.

미디어윌스포츠는 제10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대학동아리U리그축구대회를 진행하면서 양구의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재능기부의 기회를, 양구 어린이들에게는 대학생 형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진 것. K토토가 후원한 어린이축구교실이 5월19일 강원도 양구군 풋살장에서진행됐다.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몸풀기를 시작으로 인사이드, 아웃사이드킥, 드리블, 슈팅으로 기초적이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홍팀과 청팀으로 나누어 미니게임을 하고 마무리되었다.

어린이축구교실에는 홍익대학교 축구동아리 FC HAS 학생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진행을 맡았던 홍익대학교 정성준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면서”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할 기회가 온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홍익대 학생들은 이른 아침에 열리는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 5시에 서울에서 출발하는 열성을 보였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도 아이들은 지친기색 없이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축구를 즐겼다.

박현수 양구군체육회 축구지도자는“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학생들이 양구 어린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감사했다. 매주 토요일 10시에 교실이 열리는데 평소보다 빠른 시간이어서 참여율이 적어 아쉬웠지만 홍익대학교 동아리 축구팀이 재미있게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양구어린이축구교실에는 80여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매주 40여명의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강습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에게 K토토가 준비한 학용품이 모두에게 주어졌으며, 양구군체육회와 재능기부 팀에도 축구공을 증정하였다. K토토는미디어윌스포츠와 협력하여 시골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축구교실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미디어윌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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