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맨시티 이적 가능성에 대한 아구에로 생각
입력 : 2018.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클럽에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함께 뛰는 모습은 보기 어려운 걸까?

메시와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두 선수는 같은 소속팀에서 뛴 적이 없다. 메시의 맨시티 이적설이 제기되자 두 선수를 함께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미래에도 두 선수가 같은 팀에 속할 일은 없을 듯하다.

18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메시는 바르사, 난 맨시티에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두 선수 모두 현 소속팀을 떠날 일이 없기에 함께 호흡을 맞출 일도 없다는 것이다.

두 선수는 각각 소속팀의 상징적인 선수다. 메시의 경우 수 차례 ‘은사’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시티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소문으로 끝났다. 실제 진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구에로도 맨시티 이적 후에는 이적 소문이 현실이 된 것은 없었다. 두 선수가 소속팀에 대한 애정이 큰 점도 크다.

아구에로는 메시와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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