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아스, 그리즈만 이적 시 대체자 6명 거론
입력 : 2018.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 이적설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대체자들도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와 결별 시 대체할 수 있는 잠재적인 후보들을 거론했다. 그리즈만은 현재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 PSG)는 꾸준히 아틀레티코와 연결됐다. 최근 그리즈만 이적설이 계속 터지면서 스페인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매 시즌 꾸준한 득점력은 물론 세리에A에서도 득점력을 검증 받았다. 득점력 향상이 필요한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카바니는 매력적인 카드다.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는 플레이 스타일과 유벤투스에서 맡는 역할을 보면 그리즈만과 비슷하다.팀 밸런스를 중시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잘 맞는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디발라 이적에 반대하고 있다.

앙헬 디 마리아(PSG)는 공격 어디서든 제 몫을 해줄 선수다. 코스타, 케빈 가메이로의 득점력을 살려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기에 스페인 무대 적응력은 문제 없다.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FC)가 후보에 올라와 있다. 벨로티는 지난 시즌 리그 26골로 득점 3위에 오르며 전 유럽에서 주목했다. 그러나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13골에 그치는 부진과 바이아웃 8,5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라는 거액 지불을 감수하기에 큰 매력은 없다.

알바로 모라타(첼시)도 거론됐다. 선발과 교체 상관 없이 꾸준히 득점을 터트리며 조국인 스페인으로 돌아오기에 매력적이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 출신이고, 올 시즌 첼시에서 극도로 부진했기에 굳이 데려올 이유는 크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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