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박대성 기자= 송경섭 감독이 이근호 상태에 관해 말했다. 이근호는 경남FC전에서 후반 초반 교체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자세한 검진이 필요하지만 심각하지 않을거라 전망했다.

강원과 경남이 1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를 치렀다. 제리치가 경남의 골망을 흔들며 강원에 1-0 승리를 안겼고, 강원은 총 승점 20점을 획득해 울산 현대를 넘고 리그 6위에 올랐다.

경기 후 송경섭 감독은 “상대가 투톱이고 강하다. 스리백으로 준비를 했다. 오른쪽 측면 문제가 있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했다.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 간절한 마음이 통했던 경기다.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해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상대의 후반전 체력 부족을 예상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근호 부상에 관해 말했다. 송 감독은 "무릎쪽에 타박이 있다. 그걸 확인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검사를 해봐야 하지만 제 생각에는 크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인도 괜찮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제리치는 강원 공격을 훌륭히 이끌고 있다. 송경섭 감독은 "제리치의 역할이 아주 좋았다. 후반기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득점할수 있는 상황이 됐다.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