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조르지뉴 향한 첫 제의…이적료 636억원
입력 : 2018.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벌써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중원 보강을 위해 낙점한 조르지뉴를 품기 위해 나폴리에 첫 제안을 했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엘레 델 메초지오르노'는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맨시티가 나폴리에 조르지뉴 영입에 대한 초기 제안을 했다"며 "제시한 첫 이적료는 5천만 유로(약 636억원)"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1~2명의 선수 영입을 생각한다. 일단 중원 자원은 조르지뉴를 최우선 순위로 책정했다. 나폴리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수준급의 패스 능력을 보여준 조르지뉴의 플레이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조르지뉴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영입 후보군에 올려놓았으나 최근 분위기는 맨시티행으로 기울어진 모양새다. 조르지뉴의 대리인은 최근 "구단 간 합의가 되면 맨시티와 계약은 마무리 될 것이다. 남은 건 맨시티의 제안을 나폴리가 수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시티가 본격적으로 조르지뉴 협상의 문을 연 가운데 나폴리가 받아들일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가 책정한 조르지뉴의 몸값은 7천만 유로(약 891억원)다. 첫 제안을 통해 본 양측의 간극은 2천만 유로(약 254억원)에 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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