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MF 페키르와 월드컵 전 계약 희망(英 미러)
입력 : 2018.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이 올림피크 리옹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24)를 노린다.

영국 ‘미러’는 20일 “리버풀이 페키르 영입을 눈앞에 뒀다. 구단은 러시아 월드컵 개막 전에 그의 이적을 성사시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이 페키르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클롭 감독은 그가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칠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페키르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75억 원)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40경기에 출전해 23골 9도움을 기록했다. 왼발을 주로 쓴다. 공격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2선 중앙에 최적화된 자원이다. 지난 18일 발표된 러시아 월드컵으로 향할 프랑스 대표팀 최종 23명에 포함됐다.

이에 앞서 프랑스 '카날 플러스' 소속 인물이 개인 채널을 통해 "페키르가 클롭 감독과 만났다. 리버풀과 리옹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사인할 것이다. 첼시 역시 시도는 했지만 실패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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