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레알 이적 불발... 맨유행 고려(복수 언론)
입력 : 2018.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뜨거운 감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행선지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바뀌었다.

네이마르는 레알과 강하게 연결돼있다. 파리 생활에 염증을 느낀 그는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 라이벌 레알로 이적할 거라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린다. 새롭게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네이마르와 미래를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설득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럼에도 이적설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스페인 ‘코페’는 19일 “레알은 PSG 측에 네이마르와 계약할 생각이 없다고 전달했다. 토요일 레알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과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가 만났지만, 서명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하루 뒤인 2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스페인 ‘돈발롱’을 인용해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브라질 대표팀 에이스는 다음 시즌 올드 트래포드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레알이 아닌 맨유에서 미래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렸다.

앞서 PSG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은 연이은 네이마르 이적설에 “그는 2000% 잔류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네이마르 본인은 이적설이 지겹다며 다가올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