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대한축구협회, “권창훈 제외, 27명으로 소집훈련”
입력 : 2018.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권창훈(디종)의 러시아 월드컵행이 최종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권창훈이 부상으로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체 발탁없이 27명으로 오늘부터 소집훈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권창훈은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앙제와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후반 31분 교체됐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현장에서 경기를 취재한 ‘르비앙 퍼블릭’의 레비 쉐보레 기자도 자신의 SNS을 통해 “권창훈의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그에게 매우 안 좋은 소식이다”라고 권창훈의 부상을 빠르게 알렸다.

아킬레스건 파열이 확실시 된다. ‘스포탈코리아’는 디종 측과 빠르게 연락을 취했고, “권창훈이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게 맞다”라는 답을 얻었다.

이후 디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 검사를 기다려야 하지만, 아킬레스 파열이 예상된다. 확실한 건,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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