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콘테 남으면 떠난다...맨유 영입 추진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8.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윌리안의 거취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달렸다. 콘테 감독이 첼시에 잔류하면 이적을 추진할 모양새다. 현재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윌리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윌리안은 콘테 감독이 첼시에 남으면 팀을 떠나길 원한다. 현재 맨유가 올여름 윌리안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Manchester United interested in signing Willian from Chelsea this summer and Brazil forward wants to leave Stamford Bridge if Antonio Conte remains as manager)"라고 속보로 전했다.

실제 윌리안은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지난 6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맨유가 마르시알과 윌리안의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 시절에도 윌리안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책정한 마르시알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168억원)다. 이에 윌리안에 4,000만 파운드(약 584억원)를 얹혀 첼시에 제안할 생각이다. 맨유 수뇌부 생각도 윌리안이 포함된 경우에 마르시알을 넘길 계획이다.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승인이 떨어진다면, 올여름 구체적인 협상이 오갈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작별 이후 전력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윌리안은 올시즌 첼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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