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썰] 판 다이크, “레알과 결승, 내가 호날두 막아야”
입력 : 2018.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버풀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기대했다.

리버풀과 레알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판 다이크는 22일 리버풀 공식 채널 ‘LFCTV’와 인터뷰에서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호날두와 맞대결에 기대감이 컸다. 판 다이크는 “호날두는 지난 몇 년 동안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골을 터트려왔다. 그는 분명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내가 그를 막을 필요가 있다. 나머지 선수들이 다른 선수들을 막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것이 경기의 일부다”라고 호날두에 대해 논했다.

리버풀은 2005년이 UCL 마지막 우승이다. 반면 레알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근 2년을 포함해 통산 12회 우승에 빛나는 UCL 최강자다.

판 다이크는 “그들은 우리 팀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좋은 경기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많은 능력이 있다”라며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다른 것에 집중하기보다 팀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보는 것이다”라고 결승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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