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레알 MF 미첼, ''모라타는 마드리드 머물렀어야''
입력 : 2018.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알바로 모라타 월드컵행이 좌절 됐다. 이를 지켜본 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미드필더였던 미첼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봤다.

미첼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나는 모라타가 레알을 떠나지 않은 것이 좋았을 거라 생각 든다. 그러나 나는 그의 생각을 알 수 없다”라고 레알과 결별을 실수로 여겼다.

모라타는 이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스페인 대표팀 최종명단에서 탈락했다. 이는 올 시즌 부진이 컸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가장 큰 이유는 출전 시간 늘리기 위함이다.

그러나 시즌 중반을 넘어가면서 극도 부진에 시달렸고, 올리비에 지루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또한, 부상까지 겹쳐 그를 힘들게 했다.

더구나 모라타 자리에는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있기에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었다. 결국,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그를 제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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