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회장, “그만 좀... 네이마르 남는다니까” 발끈
입력 : 2018.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이 네이마르가 잔류한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를 향한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네이마르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있다.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그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불과 며칠 전 PSG는 토마스 투헬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했다. 투헬 감독이 부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네이마르 붙잡기였고, 대화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는 “나는 톱스타들의 이름값이 두렵지 않다”고 미래를 함께할 뜻을 확고히 했다.

PSG 켈라이피 회장 역시 네이마르가 팀에 남는다며, 이적설이 지겹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22일 프랑스 '레키프'와 인터뷰를 통해 “이런 소문에 지쳤다. 네이마르의 부친은 내게 네이마르가 파리에 있을 거라고 이야기했다”며 잔류를 못 박았다.

이어 켈라이피 회장은 “이런 소문(레알로 가는 것)을 흘리는 곳은 스페인 신문이다. 그런 정보를 믿는 건 당신들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언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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