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원하는 맨시티, 레스터와 협상 재개
입력 : 2018.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오랫동안 연결된 레스터 시티 공격 한 축 리야드 마레즈 영입에 나섰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레스터와 협상을 새롭게 시작했다. 여름에 마레즈를 영입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마레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그러나 레스터가 강하게 반발했고,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제의를 한 탓에 시간이 많지 않았다. 결국, 마레즈 영입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전부터 레스터를 떠나고 싶어 했다. 겨울 이적시장 맨시티행 불발 이후 태업 논란까지 벌어질 정도다.

지난 2015/2016시즌 우승 이후 2시즌 연속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더 이상 주력 선수를 붙잡을 명분도 사라지고 있다. 맨시티는 풍부한 자금으로 레스터 마음을 흔들려 한다. 마레즈가 원하던 맨시티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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