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 '유럽 베스트11' 선정(bet365 팬 투표)
입력 : 2018.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다가온 가운데, 한 전문 베팅 업체가 유럽 국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베팅 전문 업체 ‘bet365’는 20일 월드컵에 나서는 유럽 선수 중 각 포지션 별 최고 선수를 꼽는 팬 투표를 진행했다.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이 참여했고, 원하는 선수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공격에 에당 아자르(벨기에/첼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자리했다. 미드필드에는 조르디 알바(스페인/바르셀로나)-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맨체스터 시티)-토니 크로스(독일/레알 마드리드)-조슈아 키미히(독일/바이에른 뮌헨)가 뽑혔다.




수비에는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레알 마드리드)-마츠 훔멜스(독일/바이에른 뮌헨)-헤라르드 피케(스페인/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스페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나라는 스페인이다. 알바, 라모스, 피케, 데 헤아까지 총 4명이다. 독일 3명, 벨기에 2명,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클럽별로 레알이 3명, 바르셀로나와 뮌헨은 2명씩, 첼시, 아틀레티코, 맨시티, 맨유가 1명씩 배출했다.



실시간으로 투표가 진행되는 바람에 각 항목별로 투표 참가 인원은 편차가 있었다. 스페인 수문장 데 헤아가 5,412표 중 90%의 지지를 얻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4,453표 중 87%로 2위, 알바(76%), 라모스(74%)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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