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 : 3년 연속 '호날두'
입력 : 2018.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로 뽑혔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월드 페임(WORLD FAME)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 종목 불문, 전 세계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인터넷 검색 점수와 후원 계약, SNS 팔로워 등을 합산해 매년 순위를 발표한다.

호날두가 3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켰다. 호날두는 평가 지표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에 위치했다. 후원 계약은 연간 4천만 달러(약 430억원)로 르브론 제임스(5천5백만 달러·농구), 필 미켈슨(5천만 달러·골프), 타이거 우즈(4천5백만 달러·골프) 뒤를 이었고 검색 점수(100점) 역시도 플로이드 메이웨더(196점·복싱), 네이마르(179점·축구), 리오넬 메시(134점·축구) 다음이었다.

호날두는 SNS 팔로워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경쟁자를 따돌렸다. 총 1억217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며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호날두의 뒤로 제임스, 메시, 네이마르, 로저 페더러(테니스) 순이었다.

아시아 선수로 중국 수영선수 쑨양이 17위로 가장 높았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하뉴 유즈루가 70위, 중국 탁구선수 장지커(78위), 마룽(82위) 등이 100위 안에 포함됐고 한국 선수는 없었다.

사진=ESPN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