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르헨티나, “로메로 대신 구즈만 승선”
입력 : 2018.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르헨티나가 부상 당한 세르히오 로메로(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신해 나후엘 구즈만(32, 티그레스)를 호출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3일 “골키퍼 로메로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메로는 지난 3월 28일 스페인과 친선전에서 골문을 지켰다. 맨유에서는 다비드 데 헤아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못 잡고 있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주전 골키퍼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월드컵 꿈을 접었다.

곧 이어 아르헨티나는 “구즈만이 로메로의 자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구즈만은 멕시코 티그레스에서 활약 중이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에 윌리 카바예로(첼시), 프란코 아르마니(리버 플레이트), 구즈만 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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