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간 토스, 토레스와 2년 6개월 계약 협상...내달 초 결정
입력 : 2018.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일본 사간 토스가 페르난도 토레스 영입을 추진한다. 제안한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23일 일본 축구 전문지 ‘게키사카’에 따르면 사간 토스가 토레스 영입에 2년 6개월 계약을 제안했다. 토레스는 현재 중국 슈퍼리그,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일본 J리그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 공격수다. 아틀레티코에서 맹활약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에 진출했고, 2015년 아틀레티코 돌아왔다. 과거 스페인 대표팀 황금 세대 주축으로 월드컵과 유로 무대를 경험했다.

토레스는 올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와 작별했다. 그러나 여전히 가치와 위상이 높은 만큼 유럽 외 많은 클럽이 러브콜을 보냈다. 일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사간 토스가 가장 적극적이며 연봉 5억엔(약 49억원)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2년 6개월이란 구체적인 계약 기간까지 보도된 상황이다.

스페인 ‘카데나세르’와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합의는 아직이다. 그러나 곧 토레스 협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은 “5월 말이나 6월 초에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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