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의 권유 “네이마르, 레알 또는 EPL 이적해라”
입력 : 2018.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히바우두가 네이마르에게 이적을 권유했다. 히바우두는 과거 호나우두 등과 브라질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공격수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후 줄곧 이적설에 시달렸다.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의 부인에도 이적설은 끊이질 않는다. 현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네이마르를 엮고 있다.

현 상황을 지켜본 전설의 생각은 어떨까. 히바우두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네이마르가) 레알 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발롱도르 수상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스카이스포츠'는 "히바우두가 레알 혹은 잉글랜드 클럽 이적을 권했다"라고 요약했다.

이유는 경쟁력이었다. 히바우두는 “모욕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프랑스 무대는 스페인, 잉글랜드 리그와 차이가 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가) 더 어렵다. 네이마르에겐 더 많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PSG는 스페인, 잉글랜드 구단에 비해 꿇리지 않는 팀이다. 천문학적인 자본으로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를 영입했고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까지 데려오려 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프랑스 내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유럽 무대 경쟁력을 잃게 만든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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