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23일 일본으로 출발''...고베행 초읽기
입력 : 2018.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일본행이 눈앞이다.

복수 매체가 가능성을 견줬다. 이니에스타는 최근 FC바르셀로나에서 고별전을 치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초 나왔던 중국행이 무산된 뒤 J리그 빗셀 고베가 유력 행선지로 떠올랐다.

스페인 'RAC1'은 이니에스타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했다. 23일에는 "이니에스타가 오늘 일본으로 출발한다. 내일쯤 고베 선수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는 일본 현지 매체와도 맥을 같이 한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이니에스타가 24일 도쿄에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미키타니 히로시 고베 구단주와 함께 입단 기자회견에 응한다. 또, 26일에는 고베로 이동해 입단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니에스타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새로운 소속팀과의 간략한 일정을 마친 뒤에는 바로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전망이다.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 러시아 월드컵을 함께 준비한다.

고베는 거액의 연봉을 보장하며 이니에스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복수 매체가 알린 바에 따르면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2,500만 유로(약 317억 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