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유벤투스 이적 급물살...단장과 만남
입력 : 2018.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알바로 모라타(첼시)의 유벤투스 복귀가 점점 가까워지려 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코리에레 델라 세라’ 보도를 인용해 “모라타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에이전트와 동석해 유벤투스 단장 파비오 파라티치를 만났다”라고 밝혔다.

모라타는 2017/2018시즌 첼시로 이적했지만, 극심한 부진과 적응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결국, 올리비에 지루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긴 건 물론 스페인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변화가 필요한 그는 이적을 모색했고, 좋은 기억을 안고 있는 유벤투스를 낙점했다. 돌아가면 지난 2016년 여름 이후 2년 만에 유벤투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넘어야 할 산은 있다. 첼시는 그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고, 8,000만 유로(1,012억 원) 이적료를 지불했다. 당연히 첼시는 그 이상 또는 비슷한 금액을 요구할 것이다.

유벤투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가지 방법을 생각 중이다. 임대 영입 또는 곤살로 이과인과 스왑딜을 선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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