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미국 워싱턴 도착...DC 유나이티드 메디컬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8.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웨인 루니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에 도전한다. 현재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고, DC 유나이티드 메디컬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루니가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 MLS 팀 DC 유나이티드에서 메디컬 테스트와 협상을 위해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23일에도 루니의 DC 유나티이드행을 보도하면서 워싱턴으로 떠날 거라 전한바 있다.

에버턴과 작별은 끝낸 모양새다. 루니의 DC 유나이티드행이 불거진 이후, 영국 다수 언론들은 "루니가 지난 토요일 에버턴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루니는 핀치 팜 에버턴 훈련장에 도착해 몇몇 동료들과 스태프에 마지막 인사를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루니는 미국 DC 유나이티드와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지난 2017년 화려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정리하고 에버턴에 합류했다. 친정팀 에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이어갔지만 녹록치 않았다. 에버턴서 입지가 흔들렸고 미래를 고민했다.

루니의 결정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행이었다. 현지 유력 언론에 따르면 DC 유나티이드와 합의했고 곧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식 발표는 아직이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고 1200만 파운드(약 173억원)에 MLS행을 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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