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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축구 Note] 광운-숭실 붙으면 재밌다, 이번에도 골 펑펑(영상)

기사입력 : 2019.03.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광운대가 상대 전적에서 다시 앞섰다. 숭실대만 만나면 골 펑펑이다.

두 학교의 올해 첫 맞대결은 경남 통영에서 있었다. 2월 춘계대학축구연맹전 32강전에서 만났다. 2018 U리그(대학리그) 편성 결과 같은 권역에 묶였기에 신경이 안 쓰일 수 없었다. 결과는 0-0. 승부차기 끝 광운대의 4-3 승리.

잠잠했던 득점포가 고개를 들었다. 3월 U리그 개막전이었다. 광운대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숭실대는 무려 5골을 퍼부었다. 파넨카킥으로 페널티킥을 처리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스탠드로 운동장 삼면을 둘러싼 홈구장 특유의 분위기는 장관이었다. 5-1 대승이라면 춘계연맹전 패배를 갚고도 남았다.





하지만 광운대가 다시 판을 뒤집었다. 18일 열린 리턴 매치였다. 효창운동장에서 숭실대와 격돌한 광운대는 경기 시작부터 흐름을 잡았다. 두 달 전 대패 수모로 집중력은 극에 달했다. 마침 경희대전 패배 이후 칼빈대전(6-0 승), 한양대전(0-0 무), KC대전(3-2 승)까지 무패로 분위기도 괜찮았다.

신입생 김진성이 물꼬를 텄다. 통진고 졸업 뒤 광운대에 합류한 김진성은 최전방 혹은 2선 자원으로 꾸준히 출전하며 골 맛을 봐왔다. 이번엔 중거리포였다. 먼 거리에서 때린 볼이 뚝 떨어졌다. 슈팅 타이밍부터 확실히 자신감이 붙어 보였다. 광운대는 김진성 외에도 강민재, 박수빈, 박승희, 서종광 등 신입생을 쏠쏠히 쓰고 있다.

이번엔 2학년이자 등 번호 10번 변수호가 멀티골을 작렬했다. 대신고 시절 중원을 맡았던 변수호는 광운대에서 공격수로 변신했다. 혼란스러워했던 지난해보다는 적응력을 키웠다. 측면 크로스를 잘라먹는 움직임, 중앙 루트로 침투 뒤 마무리하는 움직임으로 상대 진영을 흔들어놨다.





숭실대도 따라붙었다. 광운대가 석 점 먼저 도망갔으나,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다. 광운대가 김진성이었다면 숭실대는 강영웅. 비슷한 지점에서 쏜 슈팅이 바운드 뒤 골라인을 넘었다. 7경기 5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다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광운대가 숭실대를 3-1로 꺾으면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3권역 싸움도 더 재밌어졌다. 경희대가 무패(6승 1무)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2위 숭실대와 3위 광운대가 승점 13점으로 동률이다. 4위 한양대도 승점 12점으로 맹추격 중이다.





사진=<광운대 스포츠채널-아르마스>
영상=풋앤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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