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부임' 안첼로티, 벤제마가 영입 1순위
입력 : 2018.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탈리아 나폴리에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시절 함께했던 카림 벤제마를 원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결별한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서 물러나 휴식을 취했던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에 부임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다시 돌아왔다.

안첼로티 감독이 나폴리에 도착하자마자 자신과 어울릴 만한 영입 대상들이 떠오르고 있다. 현재 나폴리는 사리 감독 특유의 전술에 적합한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어선지 안첼로티 감독은 포지션 전역에 새 얼굴을 찾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벤제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안첼로티 감독이 아우렐리오 디 로렌티스 나폴리 의장에게 벤제마 영입에 대해 가장 먼저 언급했다"며 "안첼로티 감독과 벤제마의 관계를 생각하면 영입후보로 삼은 것이 놀랍지 않다"고 반응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할 때 벤제마와 함께 영광을 썼다. 벤제마도 안첼로티 감독이 있을 시절 50골 이상 뽑아내기도 했다.

현재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올 시즌 리그 5골에 머물며 공식경기 46경기서 11골을 넣었다. 여전히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를 받는 벤제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원톱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안첼로티 감독의 러브콜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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