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부스케츠, 바르사와 재계약 합의...연봉 인상 (카탈루냐 라디오)
입력 : 2018.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월드컵 전에 발표할 예정이며 연봉과 바이아웃이 인상될 전망이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24일(한국시간) “바르사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이 부스케츠와의 재계약 합의를 말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부스케츠와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연봉이 인상될 거라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부스케츠는 바르사 원클럽맨이다. 2007년 후베닐A에서 바르사B 팀으로 승격했고, 2008년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현재까지 바르사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스페인 일부 언론에 따르면 부스케츠가 연봉 인상을 요구하면서 바르사와 동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부스케츠의 요구를 빠르게 수용했고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 바이아웃도 상향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발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전에 있을 전망이다. 다만 계약 기간은 변하지 않는다. 부스케츠는 지난 2016년 바르사와 2021년까지 재계약에 2년 연장 옵션을 체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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