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썰] 르 티시에, ''라멜라-시소코, 손흥민 만큼 확신 안서''
입력 : 2018.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릭 라멜라와 무사 시소코가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에 비해 충분한 자질이 있는지 확신이 안 간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기사를 통해 이번 시즌 토트넘에 대한 평가와, 보완할 부분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대체자 부재란 오랜 문제를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했다. 페네르바체로 임대된 빈센트 얀센과 페르난도 요렌테 모두 영향력을 보여주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공격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토트넘은 윌프레드 자하, 앤서니 마르시알 등에게 오랫동안 관심을 표했다. 이미 두 선수 모두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보르도의 말콤도 그 후보 중 하나다. 그러나 새 경기장 선설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갔기에, 이 선수들에 대한 이적료를 부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스카이스포츠’의 패널로 활동 중인 매트 르 티시에도 토트넘 공격진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 역시 토트넘 공격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르 티시에는 “라멜라와 시소코가 알리, 에릭센, 손흥민에 비해 충분한 자질이 있는지 확신이 안 간다. 루카스 모우라도 최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라고 라멜라, 시소코, 모우라 등에게 아쉬움을 표했다.

르 티시에는 몇 주 전에도 라멜라를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질레트 사커 세터데이 쇼'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를 벤치에 두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라고 손흥민 대신 라멜라가 선발로 나온 점을 지적했다.

이어 "손흥민은 라멜라가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한 작은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손흥민과 라멜라를 비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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