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결승에 나설 24인 명단을 공개했다.

레알과 리버풀은 오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레알은 이번 결승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2016년 밀라노(이탈리아), 2017년 카디프(영국)에서 정상에 올랐던 레알은 3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그와 동시에 라 데시모테르세라(13번째)라 불리는 최다 우승 대기록을 꿈꾼다.

레알은 24일 결승전이 치러질 결전의 땅에 도착했다. 그와 동시에 결승전에 나설 24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 최정예가 나선다. 3연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명단이다.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도 “우리는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또 다시 우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열심히 싸워 타이틀을 방어하겠다”라고 우승을 약속했다.



▲ 레알, 리버풀전 24인 명단

나바스, 카시야, 루카, 카르바할, 바예호, 라모스, 바란, 나초, 마르셀루, 테오, 아쉬라프, 크로스, 모드리치, 카세미루, 요렌테, 아센시오, 이스코, 코바시치, 세바요스, 호날두, 벤제마, 베일, 루카스, 마요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