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맨시티로 이적하나? UEFA, PSG 영입 징계 논의
입력 : 2018.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파리 생제르맹에 칼을 빼 든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와 관련해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UEFA가 강력한 징계를 내린다면 킬리앙 음바페 잔류도 보장할 수 없다.

프랑스 언론 ‘RMC’는 25일(한국시간) “PSG가 FFP와 관련해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현재 UEFA가 PSG에 제제를 가하려고 한다. 곧 우크라이나에서 열릴 UEFA 집행 위원회에서 PSG의 FFP 위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UEFA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이다. 벌금형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PSG 이적 시장에 제제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 ‘RMC’도 “PSG는 한 두 명의 선수를 매각해야 할 요청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시선은 음바페에 쏠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PSG와 UEFA 관계를 주목하고 있다. UEFA가 PSG에 강한 징계를 내린다면, 이르면 올여름 음바페에게 러브콜을 보낼 공산이 크다.

PSG는 지난해 대대적인 화력 보강을 해냈다. 역대 최고 이적료로 네이마르 영입에 성공했고, 음바페를 임대 후 완전 이적으로 품었다. PSG는 2017/2018시즌 후반 AS 모나코에 음바페 완전 이적료 1억 6,600만 파운드(약 2,942억원)를 지불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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