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연맹 대표팀, 일본서 국제대회 경험 쌓는다
입력 : 2018.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국제 대회를 통해 세계 축구 흐름을 읽어라!

한국중등축구연맹 대표팀이 22일 천안축구센터에 집결했다. 26일부터 일본 현지에서 열릴 JK챌린지 U-15컵을 목표로 했다. 사흘간 훈련한 뒤 25일 출국했다.

선수단은 한상신 전무이사, 정순갑 기술이사의 가벼운 인사말로 소집 일정을 시작했다. "선수 여러분들이 좋은 경험을 하고 오길 바란다"는 메시지 뒤에는 '발전', '인성'이란 키워드가 담겨 있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스팀 외 높은 평가를 받는 인근 중학교 팀이 참가하는 만큼 기대가 컸다.

중등연맹은 이번 소집을 조금 더 착실히 준비했다. 지난 3월 태국 국제대회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자 여러 부문에서 신경을 썼다. '유럽 유스 선수들과의 경쟁'이란 주제로 진행한 멘탈 트레이닝에 이어 '국가대표 회복 자신감'을 슬로건으로 내건 '아이엠프로틴'으로 스포츠 영양을 챙겼다.

이번 대표팀은 최남철 감독(숭실중), 황선일 코치(경희중)의 지도로 경기를 준비했다. 소년체전으로 선수 소집이 쉽지 않았던 가운데, 춘계중등연맹전에서 상위 입상한 팀 등에서 다양하게 선발했다.

중등연맹은 김경수 회장 주도로 국제대회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춘계연맹전 봉황 그룹 우승팀 문래중은 네덜란드에서 열릴 마벨트컵 참가를 위해 오는 30일 출국한다.




사진=한국중등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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