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청주대성중 송영학이 또 한 뼘 자란다.
송영학은 JK챌린지 U-15컵에 참가하는 한국중등축구연맹 대표팀에 선발됐다. 22일부터 사흘간 훈련한 뒤 25일 일본 현지로 출국했다.
중등연맹은 이번 JK챌린지 U-15컵을 통해 국제대회 경험을 늘리려 한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스팀 등 인근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는 중학팀이 대거 참가한다는 후문. '선발' 팀으로 조직력 면에서 어려움은 있을지라도, 적극적인 상호 피드백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소집 훈련 재밌게 했어요. 생각보다 기간이 아주 짧은 거 같지는 않았어요. 처음에는 한 명밖에 몰랐는데,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어요. 훈련 끝나고 어떻게 부족한 걸 메워야 할지 얘기도 했고요. 국제대회는 중학생 된 뒤 처음인데요.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해요. 좋은 경험하고 싶어요"
송영학은 지난 2월 경북 영덕에서 열린 춘계중등연맹전 청룡 그룹 우승 주역으로 선발 기회를 얻었다. 당시 청주대성중은 강구중에 선제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하지만 등 번호 10번이자 주장인 송영학이 해결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실수로 골을 먹었어요. 제가 공격이니까 한 골 더 넣어 이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어요. 감독님께서 골 먹어도 괜찮다 해주신 게 힘이 났어요. 또,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우승할 수 있었어요. 하나하나 고맙게 생각해요"
송영학은 전국대회, 국제대회를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중등 연령 졸업반인 만큼 향후 진학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뿐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을 바라보며 더 큰 무대에서 뛰는 꿈을 안고 있다.
"권역에서 할 때는 비슷비슷한데, 전국대회나 대표팀 오면 확실히 치열해요. 제가 더 열심히 해야죠. 그동안 대회 나간다고 부모님께서 보약도 해주시고 뒷바라지 해주신 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손흥민 선수처럼 큰 선수가 되고 싶어요"
사진=스포탈코리아
송영학은 JK챌린지 U-15컵에 참가하는 한국중등축구연맹 대표팀에 선발됐다. 22일부터 사흘간 훈련한 뒤 25일 일본 현지로 출국했다.
중등연맹은 이번 JK챌린지 U-15컵을 통해 국제대회 경험을 늘리려 한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스팀 등 인근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는 중학팀이 대거 참가한다는 후문. '선발' 팀으로 조직력 면에서 어려움은 있을지라도, 적극적인 상호 피드백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자 했다.
송영학은 지난 2월 경북 영덕에서 열린 춘계중등연맹전 청룡 그룹 우승 주역으로 선발 기회를 얻었다. 당시 청주대성중은 강구중에 선제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하지만 등 번호 10번이자 주장인 송영학이 해결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실수로 골을 먹었어요. 제가 공격이니까 한 골 더 넣어 이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어요. 감독님께서 골 먹어도 괜찮다 해주신 게 힘이 났어요. 또,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우승할 수 있었어요. 하나하나 고맙게 생각해요"
송영학은 전국대회, 국제대회를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중등 연령 졸업반인 만큼 향후 진학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뿐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을 바라보며 더 큰 무대에서 뛰는 꿈을 안고 있다.
"권역에서 할 때는 비슷비슷한데, 전국대회나 대표팀 오면 확실히 치열해요. 제가 더 열심히 해야죠. 그동안 대회 나간다고 부모님께서 보약도 해주시고 뒷바라지 해주신 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손흥민 선수처럼 큰 선수가 되고 싶어요"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