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썰] 뮐러, “리버풀 우승 시 살라가 발롱도르”
입력 : 2018.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도 충분히 발롱도르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EPL 사무국 올해의 선수상,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살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맹활약, 리버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27일 레알 마드리드와 최후 일전을 벌인다. 이미 세계 축구계를 주릅 잡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대결이 이목이 쏠린다.

UCL 결승을 앞두고 뮐러는 살라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25일 영국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살라의 플레이에 감동했다”고 운을 뗀 후, “리버풀이 UCL 정상을 차지한다면 그가 강력한 발롱도르 후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호날두는 뛰어난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살라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충분히 기회가 갈 것이다. 새로운 발롱도르 주인이 탄생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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