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맨시티, 이스코 영입 위해 1007억원 쓴다
입력 : 2018.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티시)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미드필더 이스코 영입 위해 통 크게 쏘려 한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트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시티가 이스코를 데려오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007억 원)을 쓰려 한다”라고 밝혔다.

맨시티가 이스코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중원과 공격 강화를 꾀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기 위함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같은 스페인 출신인 이스코 활약을 관심 있게 봤으며, 본인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잘 맞는 유형이다.

레알은 이스코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현재 BBC 라인(베일, 벤제마, 호날두) 활약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이스코 이적은 너무 위험한 생각이다.

올 시즌 맹활약하며, 부진한 가레스 베일의 공백을 잘 메워줬다. 이번 UCL 결승에서도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는 이적료에 보너스를 추가하며 레알과 이스코 마음을 흔들려 하지만, 현재까지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